처음으로! 나츠코미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애니계열이 나오는 둘째날이 목표!
일본에 늦게 와서 책자는 이미 매진. CD북도 없는듯해서 그냥 좋아하는 서클들 홈에서
체크하고, 더블오 북서치에서 마저 체크해갔습니다.
신세지고 있는 친구네집이 키치죠지이기때문에 1시간반정도로 잡고, 너무 무리말고
걍 5시에 일어나서 6시출발하자 하고 잤는데.... 다음날 늦잠^^;;; 결국 집에선 7시에나
출발했어요. 게다가 이 친구는 일반인(...)인데, 저랑 소싯적 퐈순질을 같이 했던애라
기다리는건 자신있어! 한번 가보지 뭐...요런마음으로 슬렁슬렁 갔는데.....................
애 잡을뻔했습니다. 8시의 태양이 어찌 그리 강렬하단 말인가;; 게다가 분명 일기예보엔
흐림.비였는데 어째서 이렇게 쾌청한거야?? 집을 나서면서 시원하고 흐리길래 양산은
두고가자 하면서 문에 다시 던지고 나왔던 자신의 손을 저주하고 싶었습니다. 그나마
우산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직사광선 내리쬐는 아스팔트에서 2시간여 기다리는데
정말 죽고싶더라구요. 들고간 포카리가... 포카리차가 되서 뜨끈뜨근해지고.
게다가 왠지모르게 배탈이 나서 식은땀이.ㅠㅠ;;;; 옆에선 어떤
온니야가 친구들 부축해서 나가고... 나도 저렇게 되는게 아닐까 섬찟하면서도 지옥같던 순간들.
그후 11시쯤 입장했어요. 행사장은 통풍이 잘되서 시원하더라구요.
그 와중에도 휠체어타고 실려나가는 아가씨들 여럿 보였지만;;; 전 동인지를 한두권 사다보니
아프던 배도 괜찮아지고, 기운이 좀 났는데, 친구는 뻗어서 밖에 앉혀놓고 혼자 돌아당겼습니다.
이것이 오덕파워인듯.--;;;;
체크했던 책들은 무난하게 다 구입했..........는줄 알았는데, 모 서클 기다리는 줄에서 옆줄을
보니 다른부녀자가 코가윤의 더블오책을 들고있길래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더블오 감상일기 정도라지만... 표지의 세츠나가 너무 예뻐서 어떻게 못구하나 ..돌아다녀봤는데
찾을수가 없었어요. 이미 다 팔렸을거 같기도 하고, 책자가 없으니 이런정보를 몰랐구나.ㅠㅠㅠ
피눈물이 났지만.ㅠ.ㅠ어쩔수없지.
이하 수확물들.
↑이건 첫사진의 뒷줄을 펼쳐본거
대충 18권정도 되요. 그나저나 이놈의 오지랖 커플성향^^;;몇종류가 있는거니..
정말 박애주의가 될거 같다...ㅠㅠㅠ 마이스터즈와 유니온만 나오면 그냥 좋은듯.
여튼 샵에선 못구할것들도 구해서 좋았어요.ㅎㅎ
록온우케엔솔에 함께 있던 하로손수건이라던지, 무료배포본이였던 세츠나 세메 엔솔이라던지.
집에오니 대충 3시. 일단 씻고 빨래돌리고 먹고 잤습니다. 일어나니 8시반쯤이라서 그때부터 동인지
봤는데 이게 바로 천국이구나 싶었어요.ㅎㅎㅎ 아 ..슬픈 오덕이여.
여튼 해피하고 충족한 마음으로 니챤에서 555페스 신공개 PV네타보는데...........
바로 총맞은것처럼 침울해졌지요. 아실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난 정말 이거 영상으로 보면
줄줄 울거같다. 네타만들어도 가슴이 찢어지는데.ㅠㅠㅠ아아 이 잔인한 감독과 각본가여..
확인사살이 너무하잖아 진짜.ㅠㅠㅠㅠ
그래도 난 더블오의 발닦개.--;
아 간~다무! 빨리 캐간지 세츠나를 보여주세요.ㅠㅠ PV정보들으며 두근두근
지갑은 새하얗게 불태우고 살은 까맣게 태웠지만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3일내내가는분들은 무슨 강철체력인가요''전 상상조차도 못하겠네요.ㅠㅠㅠㅠ;;
살이 너무 타서 좀 속상타;ㅠㅠㅠㅠㅠ